뽀빠이사랑방/산행, 여행후기

양평 세미원

이 상용 2010. 7. 7. 16:30

 

 

 

 

 

  

 

 

 

 

 

 

세미원측에서 소개한 글을 옮기자면 다음과 같다.

 

물과 꽃들이 함께 하고 있는 이 터전의 이름을 세미원이라 명하였습니다.
그 어원은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觀水洗心 觀花美心) 옛 말씀에 근거를 두어 누구든지 이 터전에 오면 흐르는 한강물을 보면서 마음을 깨끗이 씻어 내자는 상징적인 의미로 모든 길을 빨래판으로 조성하였고, 수련과 연꽃들을 보고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장소가 되길 바라면서 선조들이 연꽃을 보고 마음에 느낀 바를 읊은 시와 그림들을 함께 전시하였습니다.

 

양평. 양수리. 그리고 두물머리까진 많이 다녀봤지만, 세미원은 이번이 처음이였다.
세미원은 연꽃으로 아주 유명한 곳이지만, 내가 다녀온시기는 6월 네번째 화요일이어서 한여름 꽃인 연꽃은 구경도몬하고 왔다.

 

세미원가는길은 국도 6호선을 타고 신양수대교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빠져 양수리 방면으로 500m쯤 가면 보이는 양서문화체육공원에 주차하고 가면 된다. ☎(031) 775-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