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이 적시에 내려준 비로인해 그 기세가 한풀 꺾여 이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시원해 졌다. 더위를 싫어하는 그녀때문에 나도 덩달아 한여름엔 꼼짝없이 집에만 있다가 이슬비내리는 여름의 끝자락에 가까운 강가로 나들이를 해보았다. 비가 내린 후라 그러는듯, 온세상이 진초록의 기운을 저마다 뽐내는듯하다.
그 싱그러움이 너무 좋아 소소한 나들이를 즐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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