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초등학교 동창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장마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운영진들을 긴장케하더니, 차로 이동할때만 잠시 내리다가 우리가 밖에 나가면 그치곤 해서 야외활동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고, 오히려 더 좋았다.
소중한 추억을 갈무리할 장면들이 너무 많아 왼종일 카메라 셔터가 부서져라 눌러대고 집에 와 확인해보니 천이백여컷이 넘게 찍혔다. 그중에 300컷 정도를 추려내 후반작업을 거치고, 균등하게 올리려 겹치는 사진들을 걸러서 최종적으로 골라내서 동창회카페에 올려놓았다.
이런 저런 단체사진들을 더러 찍어보았지만 구성원 전체가 이렇듯 행복하게 웃는 낮꽃보이는 단체사진은 드문예이다. 모두들 엔간히 설레이는 만남이었나부다. 친구란... 고향친구란 참 좋은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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