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 않았던 하와이로에 여행을 부리나케 4박 6일을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씩이나 집을 비워뒀더니 이런 저런 일이 밀려있어 찍어온 삼천여 컷의 사진을 들여다볼 엄두를 못내다가 며칠 집중호우 덕에 손질하여 간추린 사진을 올립니다.
사진 기다려 주신 시절이님, 석현이형에게 미안하고, 멀리 하와이까지 문자로 격려해준 친구진선에게 이자리빌어 고맙다는 인사전하고, 데데님에게도, 유령서포트(?)님들에도 같은 마음 전합니다~^^ |
떠나는 날이 7월 4일 오후8시 쯤이였는데, 하와이에 도착해보니 7월 4일 오전 10시 쯤이였다. 시간차가 헷갈려...ㅋㅋ
긴 비행끝에 여행천국이라는 하와이가 보이기 시작한다.
하와이는 크게 카우아이, 오아후, 몰로카이, 라나이, 마우이, 하와이 빅 아일랜드의 6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올라니 궁전앞의 카메하메하 1세 kamehamehai 의 동상
카메하메하(하와이어로 외로운 사람이라는 뜻, 재위 1795~1819년) 왕은 하와이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때에 있었던, 가장 강력한 지도자였다. 위대한 전사이자 외교관이었고, 지도자였던 카메하메하 1세는 오랜 영토 분쟁 후 1810년에 하와이 제도를 하나의 왕국으
로 통일했습니다. 18세기 물밀듯이 밀려 들어오는 서구 문명의 영향 속에서도 하와이는 그의 탁월한 통치력 덕분으로 태평양의 많은
섬들 중 유일하게 독립된, 평화로운 왕국으로 남아있게 되었다.<관광청 인용>
<오아후에서 가장 경치 좋은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장소로 누우아누 전투가 벌어졌던 곳, 1795년에 카메하메하 1세가 이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어 마침내 오아후를 자신의 치하로 귀속시켰다. 이 격렬한 전투로 많은 병사가 가파른 팔리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 등 수백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관광청인용 >
팔리 전망대는 또한 울부짖는 듯한 강풍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발치 아래에서 불어 올라오는 바람을 맞고 산 사이로 공기를 가르는 바람소리에 전율하면서 신록이 푸르른 윈드워드 코스트 지역의 숨막히는 전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왜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가 오아후에서 가장 경치 좋은 장소라고 하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하와이 관광청 인용>
누우아누 팔리 전망대
하와이 국립묘지
뽀빠이 하와이 방문을 환영하는 퍼레이드 인줄 알았더니, 미국독립기념일이란다...ㅋㅋ
한국교민들도 부채나부랭이들을 들고 지나가긴 했는데 담을 새가 없었다...ㅎㅎ
여행객들이 묵고 있는 호텔 하늘위의 초승달이 떠나온 곳을 생각나게 하는 밤이다.
관광지 답게 호텔마다 불야성을 이룬다..
디너쇼에서...
은순이 소꼽친구 성자...ㅎ
가스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도 밤마다 가스 불들을 피워놓는다.
와이키키 해변의 야경 (삼각대없이 담는 야경이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결과물에 노고가 가시는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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