吳鉉明씨가 한국 歌曲史 최고의 성악가로 뽑힌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의 생애 가 80년 한국 가곡사 혹은 民族史(민족사 )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일제시대 만주땅 에서 출생한 그는 교회에서 찬송가를 부르 며 자라다 6세 때 현제명 성악곡집을 듣고 음악적 감화를 받았다. 형의 친구인 작곡 가 임원식씨로부터 목소리 좋다는 말을 듣 고 中 1때 교회 무대에 처음 섰고 「보리밭 」의 작곡가 윤용하가 만든 조선 합창단 단 원으로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징병을 당해 일본까지 끌려갔다가 거기서 조국해방을 맞이하였고, 만주로 되돌아가던 중 38선이 막혀 서울을 떠돌게 되었다. 그러다 극적 으로 현제명씨를 만났고 그 밑에서 일하다 가 경성음악학교 장학생으로 입학, 평생의 스승 김형로씨를 만났다.
<<양명문 시 / 변훈 곡 / 오현명 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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