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es Emile Frederic Massenet (1842~1912), Germa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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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senet - Meditation De Thais
또 다른 충고 / 장 루슬로
다친 달팽이를 보게 되거든
도우려 들지 말아라
그 스스로 궁지에서 벗어날 것이다
당신의 도움은 그를 화나게 만들거나
상심하게 만들 것 이다.
하늘의 여러 시렁 가운데서
제 자리를 떠난 별을 보게 되거든
별에게 충고하고 싶더라도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라.
더 빨리 흐르라고
강물의 등을 떠밀지 말아라
강물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Massenet - Meditation De Thais
Massenet - Meditation De Thais - Violin
Massenet - Meditation De Thais - Viola
Massenet - Meditation De Thais - Panflute
Meditaton De Thai - Richard Abel
마스네 오페라 타이스 중 "명상곡" Massenet, Jules Emil - Frederic (1842-1912)
마스네는 20편 이상의 오페라를 작곡했다. 이 오페라 <타이스>는 아나톨 프랑스의 소설에 의한 3막 가극인데 1894년 3월 16일 파리 오페라좌에서 초연되었다.
고대 그리스도교의 수도사 아타나엘이 퇴폐와 향락에 젖은 알렉산드리아의 무희 타이스를 구하려고 그녀를 개종시켰는데, 도리어 자신이 타이스의 육체적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타락해 간다는 정신과 육체의 영원한 갈등을 그린 것으로 제2막 제1장과 제2장 사이에 연주되는 간주곡이다.
원곡은 오케스트라 곡이지만, 선율이 너무나 서정적이어서 바이올린 독주용으로 편곡되었으며, 이 곡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과 관능적인 하모니는 마스네의 뛰어난 음악 특성, 이 곡은 한 번 듣기만 해도 <사랑을 하고 싶어지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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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 (Thais)"는 고대 그리스 알렉산더 대왕시대의 출중한 미모를 갖춘 고급 창녀로, 알렉산더대왕의 동방원정에 함께하였다. 알렉산더 시대의 에집트 역사가인 Cleirtarchus는 알렉산더 대왕이 동방원정 중에 폐르샤의 도시 페르세폴리스에 불을 지르고 모든 거주민을 학살한 것은 타이스의 꼬임에 알렉산더가 넘어간 것이라 기록했다. 알렉산더의 시대가 끝난 후에는, 타이스는 에집트로 넘어가 당시의 에집트 왕인 소테르 왕의 왕후가 되었으며, 왕과 이혼 후에도 멤피스의 여왕이란 지위를 유지하면서 왕이 가장 신임하는 친구로써 왕궁에서 살았다.
그후, 실상보다 부풀려진 타이스는 많은 소설과 저서에서 악녀 혹은 타락한 여자의 대명사로 다시 부활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Dante의 신곡 (the Divine Comedy) 에서 부활한 타이스와 1890년 아나톨 프랑세 (Anatole France) 가 쓴 소설 "Thais" 에서 부활한 타이스이다.
소설 "Thais" 를 읽고 깊게 감명을 받은 마스네는 이소설의 내용을 각색한 루 갈레 (Louis Gallet)의 대본으로 오페라" Thais" 를 작곡하여 1894년 3월에 파리에서 초연하였다. 이 오페라는 초연에서부터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여 주인공 타이스가 불러야 되는 곡 들이 아주 어렵다는 악명을 떨치고 있으나, 오늘날에도 꾸준히 오페라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이 오페라(소설)에서도 타이스는 알렉산드리아의 고급 창녀 무희로 나오는데 (여기서 타이스는 돈보다는 오히려 종교적 신앙 혹은 의식을 위해 몸을 더럽힌다), 자태가 어찌나 아름답던지 그녀를 개종시키려던 수도사 아타나엘이 오히려 그녀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뺐겨 육체와 영 사이에서 번민한다. "타이스의 명상곡 (Thais Meditation)"은 2막의 제1장과 제2장 중간에 연주되는데 타이스를 찾아간 아다나엘이 그녀의 유혹을 물리치고 타락한 생활로부터 나오려는 종교적인 정열을 나타낸 바이올린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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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Thais)
프랑스 작가 아나톨 프랑스의 소설. 1890년 간행. 4세기경, 원시 그리스도교가 번창했을 무렵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방탕한 무희(舞姬) 타이스의 영혼을 구원하려고 사막의 금욕수사(禁欲修士) 파프뉴스는 그녀를 교화한다. 그 감화로 타이스는 점차 순화되어 가지만 반면, 파프뉴스는 타이스의 육체적 매력에 유혹되어 어떠한 고행도 이를 제어할 수 없게 된다.
이 작품에서 성스러움 속에서 비천함을, 비천함 속에서 성스러움을 찾으려는 작가의 풍자적 인생관을 엿볼 수 있다. 원시 그리스도교 시대의 묘사와 나일강변의 풍경 묘사도 아름답다. 마스네가 오페라로 만들어 1894년 파리오페라극장에서 상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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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네 [Jules Emile Frederic Massenet, 1842.5.12~1912.8.13]
프랑스 리옹 근처 몽토 출생. 1851년 파리음악원에 입학, 피아노 ·작곡 등을 수학하고 1863년 로마대상을 받았다. 이탈리아에 유학한 후 오페라 창작에 전념했으며, 《라올의 왕》(1877)으로 명성을 얻었는데, 이 작품에는 친구인 비제의 영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 있다. 그 후 《마농》(1881) 《베르테르》(1892) 《타이스》(1894) 《노트르담의 곡예사》(1902) 등을 발표하여 작곡가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굳혔다. 오페라 이외에 관현악곡 ·가곡 ·부수음악 ·피아노곡 ·종교음악 등도 있으며 그의 음악은 모두 섬세하고 감각적이며 인상적이다. 또 파리음악원의 교수로서 샤르팡티에, F.슈미트 등을 길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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