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영화, 그리고OST

언제나 마음은 태양 OST / Lu Lu - To Sir With Love

이 상용 2009. 5. 8. 17:41





Lulu - To Sir With Love   (언제나 마음은 태양 OST)
Those school girl days of 
Telling tales and biting nails 
Are gone But in my mind 

수다를 떨고 손톱을 깨물던 옛 소녀시절은
이제 지난 시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I know they still will live on and on 
But how do you thank someone
Who has taken you 
From crayons to perfume 
It isn't easy but I'll try

그 시절은 계속 마음속에 남아있을 거라는걸
크레용을 쥔 아이에서 향수를 뿌리는 숙녀로
변하게 해주신 그분에게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하나요
그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전 하려 합니다
If you wanted the sky I would write 
Across the sky in letters 
That would soar 
a thousand feet high  
To sir, with love

당신이 하늘을 원하신다면
전 하늘을 가로질러
천피트나 높이
치솟은 하늘에
편지를 쓰겠습니다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라고...
The time has come For closing books  
And long last looks must end 
And as I leave And as I leave 
I know that I am leaving My best friend 
A friend who taught me Right from wrong 
And weak from strong That's a lot to learn 
What what can I give you In return 

이제 책을 덮을 시간이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모습들이 이별을 고해야 해요
떠날 때가 될 때 저에게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어떤 것이 약하고 강한가를 가르쳐 주었던
저의 가장 소중한 친구들
떠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건 바로 배워야 할 많은 것들입니다
내가 과연 당신에게 그 보답으로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요?
If you wanted the moon 
I would try to make a start
But I would rather 
You let me give my heart 
To sir, with love

당신이 달을 원한다면
전 그걸 구해 보기 시작할 겁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제 마음을 드리는 게 더 좋겠군요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If you wanted the moon 
I would try to make a start
But I would rather 
You let me give my heart 
To sir, with love  

당신이 달을 원한다면
전 그걸 구해 보기 시작할 겁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제 마음을 드리는 게 더 좋겠군요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루루(Marie McDonald McLaughlin Lawrie) 가수 
출생 1948년 11월 3일 (영국) 
데뷔 1965년 1집 앨범 [Something To Shout About] 
경력 2000년 영국 OBE 작위 


Lulu는 48년생으로 본명은 Marie McDonald McLaughlin Lawrie라는 긴 이름으로 어릴때부터 노래하는 것을 좋아했고, 4살때 대중앞에서 처음 불렀으며14살때 지방그룹이던 Gleneagles에 들어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는데, 후에 매니저가 된 Marian Massey에 의해 발굴 이름을 Lulu로 바꾸고 그룹 이름도 Gleneagles에서 Luvvers로 바꾸게 된다. 80년대에는 뮤지컬에 출연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기도 했다. 93년에는 Take That과 함께 부른 노래 'Relight my fire'가 영국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이 노래는 Lulu가 영국에서 1위에 오른 첫번째 노래였다.




흑인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Sidney Poitier 주연의 1967년도 영화 “To Sir With Love”의 주제곡으로 쓰인 노래. 국내에는 “언제나 마음은 태양”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는 유명한 고전 영화로 꼽히고 있으며,이 영화가 만들어진 당시 미국은 이미 공교육이 무너진 시기이다.


공교육의 모순 점을 신랄히 비판하면서도 역시 공교육은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는 주제를 시사했다. 이 곡을 부른 Lulu는 영화 막바지의 고등학교 졸업파티 장면에서 Barbara라는 학생으로 직접 출연해서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이 곡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