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에이지 뮤직
-현대인들의 음악적 쉼터
'뉴 에이지 뮤직'은 팝 음악을 이루는 여러 장르 중의 하나로서, 1980년대에 와서 그 용어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결코 새로 생겨났다거나 새로 개발된 음악은 아니다.
즉, 예부터 있었던 음악 형태였는데, 단지 그렇게 부르지 않았을 뿐이다. 뉴 에이지 음악의 창시자들은 심정적인 효과, 시각적인 영상 창출, 의식의 흐름, 그리고 정서적인 치유 등을 감안하여 이 음악을 정의하고 있다. 이것은 뉴 에이지 음악을 연주 형태보다는 뉴 에이지 음악을 통해 듣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내적 영상을 심어주자는 목적론에 더 관심을 갖고 있음을 뜻한다.
뉴 에이지 음악의 원류는 1960년대에 심리학, 동양철학, 종교 등과 연결된 음악의 정서 치유 역활에 주로 관심을 두던 팝계의 사조에서 찾을 수 있다. 1960년대 영국의 록 그룹들이 세계 팝 시장을 석권하고 있을 때 뉴 에이지 음악의 선구자라 할만한 폴 혼, 폴 윈터, 토니 스코트 등은 연주 음악을 통해서 듣는 사람에게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명상과 요가, 그리고 물리 치료 등의 효과를 거두려고 노력했다.
즉, 오락적인 목적보다는 온갖 소음으로 가득 찬 세계에 고요함을 불어넣고, 내적 평화와 인간 관계의 이해 등을 필요로 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채워 주려 했다. 그래서 그런지 1960년대에 뉴 에이지 음악을 중점적으로 들을 수 있는 곳은 심령 과학 서점이나 건강식 상점들이었다.
-뉴 에이지 뮤직의 발달
생활화될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 초기 뉴에이지 아티스트들은 전통 악기의 특징을 최대한 살린 클래식풍의 새로운 연주음악을 발표했는데, 이 작품들은 단순한 묘사 음악의 수준을 넘어 깊은 사상과 예술적 품격마저 담고 있다.
뉴 에이지 음악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악기 연주만으로 구성된 음악인 점이다. 보컬을 하나의 악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뉴 에이지 음악은 클래식과 포크 뮤직에서 어쿠스틱 악기와 전통 리듬의 요소를 받아들이고 퓨전 재즈와 결합해 형성됐다. 또한 신시사이저와 같은 전자 악기와 현대 음악의 실험 정신이 역시 위에 열거한 다른 장르의 특성과 결합하기도 했다.
뉴 에이지 뮤직의 종류
이처럼 서로 상이한 요소가 합쳐졌기 때문에 뉴에이지 음악의 종류는 많으며, 아직도 재즈와 록에 들어가면서도 뉴 에이지에 함께 포함되는 컨템퍼러리 재즈와 일렉트로닉 록 등도 있다. 이처럼 천차 만별의 음악들이 함께 모여있는 뉴 에이지의 종류를 나누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대체로 어쿠스틱 뉴 에이지, 일렉트로닉 뉴 에이지, 그리고 중도파 뉴 에이지로 나눈다.
그러나 이들의 공통적인 특성은 보컬을 배제한 연주음악(Instrumental)이 많다는 점이다. 물론 보컬을 삽입시킨 음악도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효과음 정도로 이용하기 위해 사용되었을 뿐이다. 또한, 어떤 독립된 이미지를 표출하는 음악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서 앨범 표지에 동일한 이미지의 그림을 사용한다. 그래서 앨범 표지가 대부분 아름답거나 화려하게 구성되어 있는 점도 특성 중의 하나다.
뉴 에이지는 동일한 스타일의 음악만을 전문으로 하는 윈드햄 힐(Windham Hill), 나라다(Narada), 이씨엠(ECM), 그라마비전 등과 같은 소규모 레이블에서 시작되었다.
-뉴 에이지 아티스트들
대표적인 뉴 에이지 아티스트로는 우선 플루트 주자 폴 혼을 꼽을 수 있다. 1968년에 이미 지금의 뉴 에이지 음악과 비슷한 앨범〈Inside The Taj Mahal〉을 발표해서 주목을 끌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무려 40여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뉴 에이지 음악의 선각자로 활동해 왔다. 폴 혼과 비슷한 시기에 음악을 시작한 아티스트인 폴 윈터는〈빌보드〉지가 '뉴 에이지 음악의 창시자'라고 부를 정도로 뉴 에이지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뉴 에이지 음악의 대표적인 레이블인 윈드햄 힐(Windham Hill)을 설립한 윌리엄 애커먼은 뉴 에이지의 대중화에 큰 공헌을 했다. 그는 어쿠스틱 기타 전문가로 미국 내 유명한 음악 학교의 강의를 도맡았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후반 대기 오염과 소음에 찌든 도시를 떠나기로 마음먹고 가산을 정리, 마음에 맞는 음악 동료 몇 명과 함께 북부 캘리포니아의 한적한 윈드햄 힐로 숨어 들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윈드햄 힐 레코드사를 설립, 뉴 에이지 레코드를 내기 시작했다. 특히 자신들의 앨범을 포함, 아프리카 리듬을 뉴 에이지에 도입한 새도 팩스, 리즈 스토리, 엘릭스 드 그래시, 대럴 앵거, 마이크 아이샴 등 수많은 뉴 에이지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제작했다.
윌리엄 애커먼은 특히 훌륭한 색상과 완벽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앨범 표지를 꾸몄기 때문에 윈드햄 힐의 레코드는 앨범 표지만이라도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다. 윈드햄 힐이 배출한 최고의 스타는 조지 윈스턴이다. 1949년 미국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피아노로 클래식 수업을 받은 그는 클래식을 밑바탕으로 재즈, 블루스, 포크, 록 등 다양한 팝 장르를 섭렵한 후, 가을을 차분차분하고 감동적으로 묘사한 데뷔 앨범<Autumn〉을 발표해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풍경화를 그리듯이 차분하면서도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계절과 자연을 감동적으로 표현한 그의 음악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후 2집 앨범〈Winter Into Spring〉에 이어 뉴 에이지 음악 최고의 히트 앨범인 〈December〉를 계속 발표했다. 매스컴에서는 기존의 다른 어떤 장르에도 구애받지 않으면서 독특한 음악성을 지닌 그의 음악을 자연스럽게 뉴 에이지 음악으로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 이전까지 유명무실하게 존재하던 뉴에이지의 터전은 조지 윈스턴 한 사람에 의해 마련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는 뉴 에이지 음악 발전에 획기적인 이정표를 제시하는 데 성공했다.
물론 조지 윈스턴이 뉴 에이지 스타일의 음악으로 성공하기까지 멀리는 1964년 최초의 뉴 에이지 앨범으로 여겨지는〈Music For Zen Meditation〉을 발표한 토니 스코트나 폴 혼, 폴 윈터 등의 뿌리가 존재하였음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윈드햄 힐과 비슷한 스타일의 음악을 발표한 나라다 역시 뉴 에이지의 명문 레이블이다. 윈드햄 힐보다 더욱 아름다운 표지 사진과 더욱 순수한 어쿠스틱을 표방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데이비드 랜즈, 마이클 존슨, 가브리엘 리등이 있다.
흔히 ECM(European Contemporary Music) 레이블은 재즈만을 출반하는 레이블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으나 사실 클래식, 현대 음악, 뉴 에이지 계열의 음악도 함께 출반하고 있다. 이것은 이 레코드사의 이름에서도 잘 나타나 있는데 물론 주종을 이루는 것은 현대 재즈 음악이다. ECM 레이블은 팻 매스니, 키스 자렛, 칙 코리아 등을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시켰고, 원시적인 재즈의 토속미에 유럽적인 세련미를 혼합한 특유의 프로그레시브한 재즈를 구축해 왔다.
지금까지 살펴본 아티스트들이 대체로 어쿠스틱을 강조한 사람들이었다면, 그 정반대인 신시사이저를 이용한 뉴 에이지 아티스트들도 상당히 많다. 원래는 월터 칼로스라는 남자였다가 성전환 수술 후 여자가 된 웬디 칼로스를 비릇해서 탠저린 드림, 반젤리스, 릭 웨이크먼, 패트릭 오헌, 에디 좁슨, 장 미셀 자르, 크라우스 슐츠, 이자오 도미타 등이 일렉트릭 분위기의 뉴 에이지를 발전시켜온 대표적인 뮤지션들이다.
조지 윈스턴이 어쿠스틱 피아노 연주로 서정성을 강조했다면 장 미셀 자르는 신시 사이저를 이용하여 뉴 에이지를 대중화시킨 대표적인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다. 록적인 분위기가 강해 프로그레시브 록 아티스트로 분류되기도 하는 그는 뉴 에이지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1980년대부터 실험적인 요소를 그의 음악에 과감히 도입하여 클래식과 팝을 과감하게 조화시켰다.
-또 다른 줄기 아방가르드
뉴 에이지 스타일의 또 다른 줄기는 아방가르드(전위)인데 여기에 해당하는 뮤지션으로 현대 음악가 필립 글래스, 로리 앤더슨, 브라이언 이노, 그리고 한국의 소프라노 여가수 정윤이 참여했던 독일 그룹 포폴 부 등이 있다.
물론 이들의 음악이 뉴 에이지 음악과는 너무나 다른 점이 많아 이런 부류의 뉴 에이지를 처음 접하는 팬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나 대부분의 외국 자료들이 이들을 뉴 에이지에 포함시키고 있다. 전자 악기를 사용하면서도 어쿠스틱의 서정성을 중요시하여 가장 이상적인 뉴 에이지 풍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안드레아스 폴렌바이거(Andreas Vollenweiger)는 새로 신설된 제 29회 그래미상 뉴 에이지 부문에서 조지 윈스턴, 장 미셸 자르, 반젤리스 같은 막강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초대 수상자로 선정된 스위스 출신의 일렉트로닉 하프 연주자다. 그의 음악은 어쿠스틱 뉴 에이지 뮤지션들에게서 느낄 수 없는 강렬함과 환상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47개의 픽업을 부착한 독특한 일렉트로닉 하프를 중심으로 퍼커션과 신시사이저, 목관, 금관 등 다양한 악기들을 사용한 그의 음악은 치밀하고 유연하며 훈훈한 인간미가 잠재되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Down To The Moon〉이 그의 대표작이다.
<Rain And Tears〉〈Spring, Summer, Autumn And Winter〉로 유명한 그리스 출신 록 그룹 아프로디테스 차일드의 반젤리스는 신시사이저의 기계적인 면과 동양적인 서정성을 가미한 뉴 에이지 음악으로 계속 대가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오리지널 뉴 에이지 레이블'로 평가를 받고 있는 영국의 EG 레이블의 많은 아티스트들도 점차 서정성을 강조했고, '영국의 첫번째 뉴 에이지 레이블'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설립한 랜드스케이프의 뮤지션들도 예전의 신시사이저 일변도에서 탈피해 동양적인 부드러움을 가미하기 시작했다. 랜드스케이프에서 음악을 발표하는 뮤지션으로는 릭 웨이크만과 같은 대가도 포함되어 있다.
뉴 에이지의 보급과 함께 동양권의 뉴에이지 뮤지션도 크게 각광받았다. 일본의 소시게루, 이자오 도미타, 중국의 루시아 황,인도의 팬딧 프란 나스 등이 그들인데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아티스트는 일본의 기타로다.
기타로는 1978년 데뷔작을 발표했고 신시사이저를 이용해 동양의 자연과 사상을 표현하는 시도를 계속해 오다 1980년 일본 NHK-방송국에서 방영한〈Silk Road〉 시리즈의 음악을 담당하면서 이 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했다. 기타로를 가리켜 '동양의 선을 상업화한 음악가'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신시사이저의 현대적이고 기계적인 음을 사용해 심오한 동양 문화의 신비를 성공적으로 묘사했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일반적인 평이다.
-뉴에이지 음악분류
뉴에이지음악은 동양적인 사상 기반위에서 태어난 음악이다.
우리가 흔히들 뉴 에이지음악은 "서정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조용한 음악" 이라고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뉴에이지음악은 처음 태동한 이후에 아주 여러 형태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즉, 사상적인 기반은 하나이지만 여러 음악적인 형태 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1)General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는 뉴에이지 음악적인 장르이다.
서정적이고 편안하며 감성적인 어쿠스틱한 멜로디의 음악들이다. 클래식보다는 좀 단순하고, 쉽고 평이한 음악들이라 하겠다. 보통 자연을 노래 하거나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듯한 음악들이다. 'George Winston', 'David lanz', 'Yuhki Kuramoto', 'Secret Garden'의 음악들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하겠다.
(2)Ambient 전자음악 장르를 일컫는다.
뉴에이지음악 중에서도 'Jean Michel Jarre'(70~80년대 음악시대 의 중요인물로 전통적인 음계에 기반을 두지 않은 새로운 계명법을 발견 : 물체나 기계의 내면 을 묘사)나 'Vangelis'(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방불케하는 장중함과 신서사이저라 는 전자음향 합성장치가 내는 기계적인 소리를 주로 사용하지만 진한 감정이 배 어 있는듯한 호소력, 그리고 끊임없이 새로운 경지를 추구 : 인간의 내면적 정서를 작곡)의 음악이 이에 해당된다.
(3) World Music 팝에서는 "월드뮤직" 이라는 말이 "제3세계의 음악" 즉 비영어권의 음악들을 일컫는다.
뉴에이지음악에서 말하는 "월드뮤직"이란 어떤 나라의 민족 또는 민속 의 음악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음악의 느낌은 음악에 사용되는 악기 뿐만 아니라 멜로디로 인해 이국적이다. 대표적인 음악가 또는 앨범 은 바로 Cusco'의 'Apurimac'. 그룹의 가장 유명하고 또한 가장 대표적인 앨범이 아퓨리맥인데, 잉카제국이나 남미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또한,]Newage Music'의 한 장르로써 빼놓을 수 없는 음악장르가 있는데, 'Enya'(Eithne Ni Bhraon-ain) 등이 속해 있는 Celtic(켈틱) Music 이다. 북서 유럽쪽의 민속 음악을 통칭해서 일컫는다.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구성된 'Celtic Music'으로 가장 유명한 음악가 는 'Riverdance'의 'John Whalen'이 있다. 아메리카의 인디언 음악같은 분위기의 음악들(Native America)도 있다. 대표 음악가로는 '카를로스 나카이'가 있다.
(4) Environmental Music 환경음악을 일컫는다.
이 음악적인 특성은 자연의 소리(음향) 등을 샘플링해서 음악으로 만든 것들이 다. 맑은 숲에서 지저귀는 새소리, 시냇물 소리, 파도소리, 바람 소리 등을 융합 하여 하나의 음악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Samuel Reid'의 'Sanctuary' 시리즈와 'Dan Gibson'의 'Solitudes'가 그 대표적인 것이다.
(5) Meditation 명상음악 또는 치유음악(마음)도 뉴에이지 음악에 속한다. 뉴에이지 음악이 처음 만들어진 이유가 바로 "명상"을 위해 "동양사상"을 결합을 시도해서 태어났다고 한다. 명상을 위한 음악들도 뉴에이지음악에 속한다. 대표 적인 음악가로는 독일의 'Deuter'라는 음악가가 속한다. 유럽의 몇몇 음악레이블 (Fonix, Kuckuck)도 이런 명상음악 등을 발표하고 있다.
(6) Crossover(=fusion) 크로스 오버란 뜻은 "장르파괴" 란 뜻이다. 즉, 원래 달리 분류되던 음악 종류들을 섞어서 만든 음악을 말한다. 뉴에이지에 서는 클래식 음악이 그 난해함이나 또는 보수적인 면들을 벗고 대중과 좀 더 친숙하기 위한 음악들을 크로스오버 음악이라고 한다. 이 크로스오버의 음악도 뉴 에이지음악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대표적인 음악가는 'Andrea Bocelli'나 'Sarah Brightman' 등이다.
지금까지 뉴에이지음악이 포함하고 있는 음악적인 장르에 살펴보았다. 이 음악적 인 장르는 'amazon.com'에서 사용하고 있는 분류에 근거했다. 뉴에이지 음악이라 고 하는 것은 처음 태동한 이후, 그 사상적인 기반을 가지고 아주 여러 형태의 음악으로 발전하였다. 그래서, 어쩌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식으로 보일 수도 있겠다. 음악적 형태가 비슷하다고 해선 뉴에이지 음악이라고 통칭하기가 어렵긴 하다. 그러나 뉴에이지 음악을 한마다로 말한다면 "사상적 기 반위에서 확립된 음악" 이 아닐까 한다.
1992년 삼성출판사에서 발행되어진 'DECOR'란 책의 내용중 뉴 에이지 뮤직이란 장르에 대한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예전에 발행되어진 책의 내용이라 다소간 아티스트를 다룬점에 있어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만, 발행된 년도수를 참고하시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뽀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