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끝은 어디인가..?
보통 우리가 사진을 시작할때,,,
풍경에서 시작하여~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담으면서,
사진의 매력에 깊이 빠져 들게 됩니다.
그렇게~~
풍경사진을 담다 보면,
어느 순간 슬그머니 슬럼프가 찾아오게 되지요~
무언가 벽에 부딛힌 듯한,,,,,
그것이 짧게는 6개월 만에 느끼는 분도 있고,
길게는 수년이 지난 후에 찾아 오는 이도 있습니다.
보통 진득한? 이도 이삼년 이면,
풍경의 벽에 부딛히게 됩니다.
간혹~~ 평생 풍경만을 추구 하는 이도 있긴 합니다만,
아주 드문 경우 일겁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0:06:13 19:32:43 | Reserved | Reserved | Auto W/B | 0.002 s (1/500 s) | F/5.0 | 0.00 EV | ISO-400 | 190.00mm | Flash-No
사진생활의 벽에 부딛힌다는 것은,
사진이 식상 해 진 것일 겁니다~~!
그럼 왜 식상할까~?
똑같은 곳~~똑같은 사진에,
지겨움을 느끼기 시작하고 스스로 나아가지 못함에 열정이 식어 가는 것 일겁니다.
그런 때는 몇가지 충격 요법이 필요 합니다.
먼저~~장비의 업그레이드~!
장비를 새것 으로 업그레이드 하다보면,
또 다른 세상이 열리게 됩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0:06:06 18:56:58 | Reserved | Reserved | Auto W/B | 0.001 s (1/1250 s) | F/5.0 | 0.00 EV | ISO-400 | 168.00mm | Flash-No
두번째는,
좀 다른 느낌을 잡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즉~단렌즈를 구비해서 아웃포커싱 위주로 사진을 담아 본다던지~
반사망원으로 독특한 사진을 만들어 본다던지~
대포를 사서 새사진에 몰두 해 본다던지,,,,
또 다른 방편은~
후보정에 몰두 하는 겁니다.
좀 더 내공을 후보정에 실어서 보정을 하면서 또 다른 세상을 맛보고~
특히 HDR기법을 배워서 적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슬럼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05:23 19:41:55 | Reserved | center weight | Auto W/B | 0.017 s (1/60 s) | F/8.0 | 0.00 EV | ISO-100 | 36.00mm | Flash-No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05:14 18:52:52 | Reserved | center weight | Auto W/B | 0.001 s (1/1000 s) | 0.00 EV | ISO-100 | 50.00mm | Flash-No
그러나~~!
대게는~결국 다시 슬럼프는 찾아 오게 됩니다,,,,
그런 때에 귀에 들어 오는 것이~
풍경사진은 죽은 사진이다.
테마가 없는 사진은 사진도 아니다~
혼이 깃들지 않은 무의미한 작품은 사진도 아니다....라는 말들과,
흑백의 사진~~이나,
휴먼쪽의,,,
진득한 삶의 여정이 담긴 사진이 눈에 들어 오게 되는 겁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02:13 10:30:51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2 s (1/640 s) | F/4.0 | 0.00 EV | ISO-400 | 75.00mm | Flash-No
그리고는 그 길을 쫒아서,
새로운 장르를 쫒아서 열정을 불태우게 됩니다.
그리하여 골목길을 누비거나~
북적이는 시장등에서 남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가면서,
때로는 그 사람들의 자존심을 건들여 가기도 하면서,
작품을 만들어 갑니다.
그럴 때 안타까운 것이 같이 유유상종하던 풍경작가들 과는 멀어져 가고,
풍경사진을 비하 하게 되는 겁니다.
Canon | Canon EOS 5D | 2008:01:19 14:41:26 | Reserved | Reserved | Auto W/B | 0.005 s (1/200 s) | F/8.0 | 0.00 EV | ISO-100 | 16.00mm | Flash-No
그러나~~!
그 속에는 큰 맹점이 있습니다.
풍경사진은 많은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면,
다큐나 휴먼 쪽의 사진은 개인적으로 만들게 되는 것 이어서,
고독해 지기 마련이며,
더구나~~
처음생각했던 것처럼~주제가 뚜렸하고, 테마가 있고,
영혼이 깃든 작품을 만든다는 것은
생각보다 아주 어렵기 마련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0:02:21 12:31:51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1 s (1/1600 s) | F/8.0 | 0.00 EV | ISO-100 | 133.00mm | Flash-No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08:15 09:44:59 | Reserved | Reserved | Auto W/B | 0.006 s (1/160 s) | F/8.0 | 0.00 EV | ISO-100 | 15.00mm | Flash-No
시간이 흐르면서,,,,
아주 주관적인 사진들로 남들이 이해 하시 어려운 사진을,
담아내고 있음에 본인도 지쳐가고,,,,
타인들의 시선과 관심에서 멀어져 가고,
그로인해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마 안가서 시들해져서,,
스스로 지치고, 식상해지고~
사진이 재미가 없어지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는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들의 눈앞에서 서서히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사진을 하면서 그런분 들을 무수히 보아 왔기에,,,,
그러다가 다시 풍경으로 돌아오는 분들도 많이 보아 왔습니다만,
아무튼 그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기에,
좀 더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풍경을 위주로 하면서~
그 중에서도 역광의 강렬한 느낌을 담아 내거나~
풍경에 깃든 분위기나 느낌을 위주로 담아 내거나~하면서,
휴먼, 다큐쪽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 2008:04:15 13:34:17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3 s (1/320 s) | F/5.6 | 0.00 EV | ISO-100 | 191.00mm | Flash-No
저는 개인적으로,
남이 싫어하는 것을 담아서 내가 즐거워 해야 하는 부분이,
마음속에 정리가 안되어서 제대로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
이제 어느 정도, 인간과 자연의 섭리,,,
인간이 왜 태어나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속에 조금씩 정리가 되어 가고 있는 중 입니다.
그래서~
진솔한 인간의 삶의 표현은,,,,,
작가로써 결국 제가 걸어가야 할 길 이라고 생각합니다.....
Canon | Canon EOS 5D | 2008:08:01 16:02:39 | Reserved | spot | Manual W/B | 0.006 s (1/160 s) | F/5.0 | 0.00 EV | ISO-100 | 70.00mm | Flash-No
각설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자연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기본적인 마음속에~
사진으로 인해 내가 즐겁고, 타인에게 나누어주며,
모두가 다 같이 공감할수 있는 사진을 담아 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성이 없는 예술은 죽은 예술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혼자 보다는 모두가 즐거워 하고,
나누며 살아 가는 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서 없는글,,,그러나,
이해는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길을 가되,,,,어떻게 갈 것이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12:20 19:50:08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100 s (1/10 s) | F/8.0 | 0.00 EV | ISO-640 | 60.00mm | Flash-No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2:10:28 11:35:45 | Reserved | center weight | Auto W/B | 0.003 s (1/400 s) | F/4.0 | 0.00 EV | ISO-320 | 105.00mm | Flash-No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11:18 12:33:08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13 s (1/80 s) | F/4.0 | 0.00 EV | ISO-1600 | 92.00mm | Flash-No
출처 : 출코 /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