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비 : 카메라는 각자 가지고 계신 것을 준비한다.
- 렌즈 : 한강 이촌동쪽 둔치에서 촬영한다면,
광각 : 1:1 바디라면 28mm이상의 화각을 가진 렌즈 크롭바디라면 15mm 이상의 화각을 가진 렌즈를 권하고 싶다.
(특히 중국편같은 경우는 불꽃의 스케일이 대단히 크므로 참고,)
- 삼각대 : 가지고 있는 것을 가지고 오시되 바람에 흔들릴수도 있으므로 가운데 무엇인가를 매달아서 튼튼하게 버틸 수있 도
록 해야 한다. (삼각대 없으시면 오셔서 구경이나 하자)
- 메모리 : 여유있게 준비하시는 것이 좋다.
- 릴리즈 : 없어도 되겠지만 없으면 많이 불편하다.
- 검은천이나 모자 (렌즈를 가릴 수 있는) 없어도 무방함/ 실제로 잘 안쓰게 된다.
- 노이즈 제거 기능은 OFF시키세요. (계속해서 촬영하는 데이터를 메모리가 저장하는데, 무리가 된다. )
2. 위치 : 불꽃을 쏘아 올리는 것이 여의도쪽이므로 건너편 이촌지구쪽이 가장 유리 하다.
한강철교 위쪽에서 촬영해도 되나... 물에 비치는 반영을 촬영할 수 없으므로 철교 아랫쪽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 하다.
(예년에 의하면 오후 2시쯤이면 좋은 자리는 선점됨)
불꽃 촬영에서는 바람부는 방향을 이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마는 이번엔 선택의 여지가 없다.
3. 카메라 셋팅 : - 모드는 벌브모드를 필히 사용해야 합니다.
- 조리개는 11에서 13사이가 가장 적절할 것입니다.
(너무 열면 밝기는하나 불꽃을 그림을 다 담을 수 없고/ 너무 조이면 불꽃의 선이 빈약해 진다.)
- 렌즈는 수동으로 하되 거리는 무한대로 맞추어야 한다.
(그런데 거의 모든렌즈가 무한대 쪽으로 끝까지 돌리면 안된다. 무한대를 오버하기 때문이다.
밝을때, 내 렌즈의 무한대가 어느시점에서 촛점이 맞는지 미리 확인하고 셋팅해 두어야 한다)
4. 촬영 : - 편안한 마음 : 불꽃이 터지기 직전까지는 대개 긴장이 되다가 불꽃이 터지기 시작되면, 허둥대게 되는 경향이 많다.
모든 것을 다 잡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한두개의 불꽃쯤은 포기해도 괜찮다는 여유있는 마음이 중요하다.
- 처음에 몇 컷은 뷰파인더를 보고 불꽃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 (줌렌즈가 유리)
불꽃을 곽차게 찍으려는 욕심을 버리고 어느정도 여유공간을 두고 렌즈의 줌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예상외로 크게 터지는 불꽃이 있기 때문이다.)
- 불꽃은 불기둥과 위의 불꽃을 함께 담는 방법도 있고, 위의 불꽃만 담은 경우도 있다.
기둥을 을 담기 위해서는 밑에서 폭죽이 터져 올라올때부터 셔터를 열어야 하고(F11) 불꽃만 담기 위해서는 위에서 불꽃이
터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불꽃의 힘이 크게 확산될때까지 열어야 한다.(F13) (너무 오래 열면 불꽃이 퍼졌다가 흘러내리
는 모습이 찍히므로 지저분한 사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