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즐~ 가곡 달밤 / 나운영 곡 이 상용 2009. 5. 7. 16:35 달밤 / 백 남옥 등불을 끄고 자려하니 휘영청 창문이 밝으오 문을 열고 내어다 보니 달은 어여쁜 선녀 같이 내 뜰위에 찾아오다 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을 얘기하고 싶구나 어디서 흐르는 단소소리 처량타 달밝은 밤이오 솔바람이 선선한 이 밤에 달은 외로운 길손 같이 또 어디로 가려는고 달아 내 사랑아 내 그대와 함께 이 한밤을 이 한밤 동행하고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