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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l Francisco Perri/ Tierra del Fuego-(불의 땅)

이 상용 2008. 7. 31. 10:54

 


  이 곡은 남미 안데스산맥 지역에서 인디언들이 부르던 피리 연주곡 모음집중의 한 곡으로 남미의 전통 관악기인 시쿠, 바스토스, 삼포냐 등 팬플루트와 우리나라의 단소와 비슷한 케나, 기타형의 현악기 차랑고, 타악기 봄보 등으로 연주된  음악이다.

 

들어 보시면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일반 팬플룻 보다 훨씬 기다란 관에서 울려 나오는 청아한 소리는 색다른 묘미를 느끼게 해 드릴 것입니다.

 

 

 

 

 

   조엘 프란시스코 페리(이스라엘)는 11세에 드럼을 연주하기 시작하여 남미음악을 공부하고 안데스 플르트에 심취하게 되었다.

 

 그의 탁월한 재능과 노력으로 곧 플루트와 팬파이프의 연주법의 완성과 비루투오시티를 갖추게 된다.

 

오늘날 그는 전통 인디안 틀루트의 진정한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Tierra del fuego(띠에라 델 후에고)는 스페인어인데 해석하면 '불의 땅'이라는 뜻으로 아르헨티나가 칠레와 반반씩 차지하고 있는 남대서양에 있는 섬입니다.

 

이 곳은 유정탑과 양들, 빙하, 바람과 수로의 지역이라하고..

우수아이아(Ushuaia)와 리오 그란데(Rio Grande)는 중요한 두 마을로 경이로운 풍경과 거친 길들, 낚시 등은 이 섬의 중요한 매력들이랍니다.

 

아르헨티나가 가진 유일한 연안 국립공원인 이곳은 강들과 호수, 숲, 빙하들로 이루어져 있고 뛰어난 트레킹과 야생 동물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불의 땅이라는 이름은 마젤란이 이 해협에 이르렀을 때 섬의 원주민들이 의식을 치르느라 밤새 불을 피워댄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